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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05 뉴욕 아트오마이 참가자 - 김창겸, 함연주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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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7.01


2005 뉴욕 아트오마이 참가자 - 김창겸, 함연주 선발


아트/오마이는 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청년 작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인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뉴욕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년 7월에 열리는 프로그램 기간 내내 다양한 미술계 인사들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작가들은 갤러리 관계자, 평론가, 기자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이는 추후 국제 전시 초대와 작품 소장 등으로 이어진다. 다채로운 배경의 작가단과 작업에 관해 견해를 나누고 친분을 쌓는 것은 물론이다.


강태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성희 (큐레이터), 김홍석(작가, 아트오마이 참가자), 안규철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씨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60여명의 지원자 가운데 김창겸, 함연주씨를 최종 선정하면서, 독특하고 개성있는 두 작가의 작업이 아트/오마이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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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소견서


심사위원회는 지원자 66명의 포트폴리오를 검토하여 김창겸씨와 함연주씨를 이번 아트오마이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발했습니다. 심사는 1심에서 압축된 다섯 분의 후보작가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진지한 토론에 의해 전원 합의로 이루어졌습니다.


심사는 (1)작가적 성과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활동 경력 (2)프로그램의 성격에 부합되는 작업의 동시대성 (3)현지에서의 순발력 있는 작업과 현지 미술인들과의 적극적 소통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대등한 작가적 평가를 받고 있는 중견작가들의 경우, 활발한 작품활동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참가 기회를 갖지 못했던 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고, 최종 결정에서는 참가작가 두 분의 작업분야와 연령층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고려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견작가로부터 근래에 주목받는 활동을 펼치는 신예작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작가가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미술계에서 뚜렷한 위치를 갖고 있는, 주목받는 중견작가들이 다수 참가하였으며, 선정된 두 분 외에도 충분한 자격과 능력을 갖춘 분들이 최종심사에 올라온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심사위원 전원은 최종 결정에 있어서 상당한 고심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지원해주신 모든 작가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선정된 두 분에게 이번 프로그램 참가가 새로운 작가적 발전의 기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05년 4월20일

심사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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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겸, water shadow in omi, 2005



함연주, 올 All,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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