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서울국제실험영화제 EXiS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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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06.09.01
서울국제실험영화제 EXiS 2006
국제영화제로 발돋음하고 있는 EXiS 2006 - 국내 유일의 실험영화제가 재단의 후원에 힘입어 개막된다. 미립자의 혹은 불가시한 세계에 대한 세밀한 관찰과 독창적인 재현이야말로 실험영화를 빛나게 하는 특징이기 때문일까. 이번에 내건 슬로건은 '작게 보기' - 미시(微視)다.
영화제는 크게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제경쟁부문 EX-NOW, 비경쟁부문 EX-CHOICE, 실험영화의 이해를 돕는 회고전과 기획전 EX-WAS가 그것이다. 국제경쟁부문은 국내외 작품 공모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세계 36개국에서 응모된 444편 가운데 총 93편을 상영한다.
다양한 주제와 형식, 그리고 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작품들의 경연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매체별로 작품을 선정, 폐막식에서 필름매체상, 비디오매체상, 그랑프리인 후지상을 수여한다.
EX-WAS에는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인 백남준 추모전이 마련된다. <예술가가 예술가를 말하다 백남준이 비틀즈를 말하다 Artists on Artists Nam June Paik on the Beatles>, 바이올린을 끌고 가는 백 Paik Dragging Violin> 등 8편. 이밖에도 미국 서부 실험 영화의 거장인 브루스 베일리 Bruce Baillie의 회고전, 기획전 <여성실험영화 - 신화에서 사적 영화까지> 등이 준비된다.
개막작으로 브루스 베일리의 <나의 인생 All My Life>이 선정된 가운데 영화제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와 스페이스 셀에서 열릴 예정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iS 2006 공식홈페이지 바로 가기 >>> http://www.ex-is.org
청년 미술 작가 정소연 뉴욕 ISCP 참가
스페이스 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