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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이경옥 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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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3,098

  • 등록일2008.12.01


이경옥 무용단에는 '창의적인 상상력' 그리고 '쉽고 재미있는'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전래동화를 모티브로 원작을 각색,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상황에 맞춰 이색적인 작품을 선보여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안무가로 인정받고 있다.

미디어 아티스트 최종범의 화려한 영상과 함께 하는 이번 공연 <독(毒)·살(煞) ― 청(淸)Ⅲ>은 켜켜이 쌓인 세월의 '독(毒)을 풀어(煞) 맑은 인간본연으로 돌아가는(淸) 윤회의 흐름'을 담아낸다. 이번 시리즈는 올 6월 대구 무대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9월 강원도 사북, 10월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를 통해 변모해왔다. 특히 사북의 공연은 탄광촌을 공간으로 연출하는 실험적인 무대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리즈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스릴있는 속도감, 미러를 활용한 미학적인 연출, 과감한 영상의 활용, 삶의 여정을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춤, 여기에 공간 이동의 체험을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라이브 음악까지 다양한 예술장르들이 합쳐져 입체적 퍼포먼스로 펼쳐질 예정이다. 실험적이면서도 예술적인 이번 무대야말로 이경옥무용단의 역량을 잘 드러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12월 1, 2일 저녁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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